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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개최매월 전통시장 구입물품을 지역아동센터에 기부 추진
▲ 한국수력원자력,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개최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이상희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달 31일 경주 전통시장인 성동시장과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4백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하였으며, 경주시 동천동 소재 푸르른지역아동센터 등 4개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지난 4월 경주지역 상인회와의 면담을 통해 어려움을 듣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행사는 이러한 상생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다.

한수원은 앞으로 2019년 1월까지 매월 4백여만원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시행하고, 구입한 물품은 경주 지역아동센터에 순차적으로 기부한다는 계획이다.

장보기 예산은 본사 전직원이 매월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러브펀드를 활용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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