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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윤 권영진 김형기 후보, 대구공항 군 공항 통합이전 문제로 맞불2016년 6월 남부권 신공항 무산, 김해공항 확장으로 대체된 이후 대두

[국제i저널 = 대구 주종환 기자] 지난 21일 6.13 지방선거 후보자정책토론회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임대윤, 자유한국당 권영진, 바른미래당 김형기 대구시장 후보들이 대구공항 군 공항 통합이전 문제를 놓고 격렬한 논쟁을 펼쳤다.

군 공항 및 대구공항 통합이전 문제는 2016년 6월 남부권 신공항이 무산되고 김해공항 확장으로 대체된 이후 대두됐다.

권후보는 대구공항과 군 공항이 통합이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권후보는 “밀양 신공항은 백지화됐고, 대구공항을 존치하면 K2마저 못 옮기는 상황이 됐다”며 통합이전이 가장 실현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반면 임후보는 대구공항과 군 공항이 분리 이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임후보는 “통합이전 한다면 대구공항은 없어지는 것이다”고 못박았다.

“군의, 의성은 국제공항의 기반시설을 갖추지 못했다”면서 대구공항을 존치 시키고 군 공항만 이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후보는 “공항문제는 참 낮은 수준에서 진행되고 있는 거 같다”면서

“부산은 가덕도 신공항을 논의 중인데, 통합 이전이냐 분리 이전이냐 참 한심한 논쟁이다”라고 두 후보를 맹렬히 비난 했다.

대구경북인터넷 기자협회가 주최한 6.13 지방선거 '대구경북 지방선거 후보정책 토론회'는 5월 3일 대구시교육감 토론회를 시작으로 경상북도교육감 4일, 경상북도도지사 10일, 대구시장 토론회가 21일에 인터넷으로 생중계됐다.

토론회 생중계 인터넷 방송은 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 페이스북페이지(https://www.facebook.com/dgnewsmedia/)와 국제i저널 메인홈페이지(http://iij.co.kr)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주종환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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