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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가정의 달을 맞아 이웃사랑 캠페인 전개어려운 이웃을 찾아주세요
▲ 대구시, 가정의 달을 맞아 이웃사랑 캠페인 전개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이상희 기자] 대구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보하면 직접 찾아가서 도움을 드리는 “찾아주세요~ 찾아갑니다~” 캠페인을 펼친다.

2012년부터 2016년까지의 통계를 보면 인구 10만 명 당 자살률은 28.1명에서 25.6명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기초생활수급자 자살률은 2016년 인구 10만 명 당 33.3명으로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 특히, 1년 중 자살률이 가장 높은 달이 역설적이게도 5월이기도 하다.

이에 대구시에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에 대한 사랑을 넘어 우리 지역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어려운 이웃을 행정복지센터에 제보하는 “찾아 주세요~ 찾아 갑니다~” 캠페인을 펼친다.

대구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 시행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하여 방문상담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읍·면·동 당 월평균 303건의 방문상담을 실시하고 있어 이는 전국 평균의 4배가 넘는 실적으로 우리 지역의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고 있다.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달구벌 콜센터 ☎120번, 보건복지상담센터 ☎129번으로 제보하면 된다.

대구시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시민모두가 행복한 대구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가 필요하다”며 가족을 넘어 지역이 행복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이상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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