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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보도블럭공사 주민 교통사고 위험주민도로로 다니도록 임시 통로 설치도 안해
  • 여의봉, 이순호 기자
  • 승인 2018.04.2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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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i저널 = 대구 여의봉, 이순호 기자] 지난 19일, 대구광역시 달서구에서 시행하고 있는 보도블럭 공사가 행인들의 안전을 무시하고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비판을 받고 있다.

대구광역시 달서구는 이곡동 국민은행 주변 인도블럭 공사를 4월 16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사업비는 1억2천만이 투입된 해당사업은 낡은 도로블럭 등 기반시설이 노후 되어 성서의 중심상권으로 조성된 성지지역 주민의 교통편의를 재공하고 지역 간 균형개발을 촉진하기 위함이다.

하지만 현장 공사 감독은 최악이었다. 현재 굴착공사와 보도블럭을 교체하는 공사에 공사안내표지판도 설치되어 있지 않았으며, 현장에는 인부 10여명이 동원됐지만 안전모를 착용한 작업자는 단 한 명도 없었다.

또 한 안전펜스 불완전 설치 생활폐기물과 건설 폐기물이 분리 안된 상태로 도로상에 무단방치 공사 후 퇴근시 쓰레기 무단방치 인도 및 차도에 보도블록 무단방치로 야간 보도통행, 차량운행시 주민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상태다.

본래 도로인근을 공사할 경우 인근 주민과 행인을 위해서 임시통로를 설치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달서구 주민 김OO씨는 “안전의식이 결여된 공사장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며, 사용가능한 블럭을 걷어내고 공사하는 것은 국민이 어렵게 낸 소중한 세금을 선택과 집중을 통해 달서구 건설행정에 반영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여의봉, 이순호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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