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여가교실 프로그램, 드론 DIY 만들기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포항시청소년재단은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잠재력 계발 및 자기 주도적 삶을 구현하기 위한 청소년여가교실 프로그램을 지난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청소년 활동의 주체인 청소년과 청소년 부모님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개강됐으며 △활동 영역에는 ‘놀이랑스피치랑’ 논술스피치 외 8개의 강좌 △컴퓨터 영역, ‘드론 DIY 만들기’ 외 4개의 강좌 △취미교양 영역 ‘캘리그라피’ 외 4개 강좌 △스포츠건강 영역에는 방송 댄스 외 2개의 강좌 △문화예술 영역은 미술 외 5개의 강좌 등 28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여러 가지 프로그램 중 청소년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드론 DIY 만들기” 여가교실은 4차 산업혁명시대 창의형 융합인재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드론의 역사, 법규, 원리교육 등 드론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배우고, 직접 만든 드론을 조종하여 비행 제어도 해보고, 드론으로 할 수 있는 다양한 임무를 상상함으로써 드론의 역할 이해, 비행술 등을 배운다.

“드론 DIY 만들기” 여가교실에 참가하고 있는 청소년 김모 군은 “드론을 배우고 싶었는데 포항시청소년재단에서 개발한 드론교육에 참가해 비행 시뮬레이션 등 직접 드론을 체험해보니 드론에 대한 관심이 커졌으며, 이번을 계기로 좀 더 전문적으로 공부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며 즐거워했다.

포항시 청소년재단에서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성함양과 잠재능력 계발을 위하여 다양한 청소년여가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봄 학기 여가교실은 3월~6월까지, 가을학기 여가교실은 9~12월 운영 예정이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