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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민간기업 장애인 스포츠단 창단 사업’ 추진올해 민간기업 소속 장애체육인 30명 이상 채용 목표
▲ 대구시, ‘민간기업 장애인 스포츠단 창단 사업’ 추진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이상희 기자] 대구시는 민간기업에 의한 장애인 스포츠단 창단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올해부터 ‘민간기업 장애인 스포츠단 창단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대구시는 3자 협약을 통해, 기업은 장애인 선수들을 고용하여 안정적인 선수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선수관리는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에서 위탁 운영을 맡아 민간기업체의 부담을 덜어 주며, 장애인 선수 고용에 따른 행정적인 절차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맡아서 하고 있다.

현재 대구는 8개의 기업체에서 22명의 장애 체육선수들을 고용하여 스포츠단을 창단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대구 장애인 실업팀은 2016년말 기준 5종목 5개팀 28명(시 16, 달성군 3, 공사 9)에서 2018년 3월 현재, 10종목 13개팀 50명(시 16, 달성군 3, 공사 9, 민간 22)으로 비약적으로 늘어났다.

대구시는 그 간의 추진과정에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는 30명 이상의 장애 체육선수들이 좀 더 많은 기업체와 접촉해 장애인 스포츠단이 창단되도록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대구시 한만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앞으로도 대구시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와 더욱 긴밀하게 협조하여 더 많은 장애 체육선수들이 안정적으로 운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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