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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찾아가는 문제해결 수요행복 민원실 운영부서 간 소통·협업…‘꽉 막힌’ 민원도 쉽게 해결
▲ 찾아가는 수요행복민원실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함일규 기자] 영주시가 2018년 무술년에도 민선 6기 시정의 지향가치이자 운영원리인 시민과 소통하고 경청하는 섬김 행정을 이어가기로 했다.

시민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지난 한해 각종 평가에서 우수 행정기관으로 평가를 받은 만큼 올해도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의미다.

이를 위해 시는 우선 수요행복민원실을 지속 운영해 다양한 생활 불편 사항에 대해 주민과 시장이 직접 만나 해결 방안을 마련한다.

시민의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민선6기 출범과 더불어 문을 연 수요행복민원실은 2014년 8월부터 2017년 8월까지 매월 1회 총34회 운영됐다.

시장이 일일민원실장으로 나서 관련 국·소장, 부서장 등이 배석해 부서 간 소통·협업을 통한 해결 노력으로 민원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지난해 9월부터는 민원실의 문턱을 더욱 낮춰 매주 1회 읍면동 민원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행복민원실로 확대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수요행복민원실은 지난해 9월 6일 풍기읍을 시작으로 올해 2월 5일 부석면까지 5개월간 시민의 불편해소를 위해 읍면동민원실에서 총19회 운영됐다.

112건의 각종 진정과 민원을 접수해 부서간의 조정·중재 등 적극적인 해결방법을 찾아 이 중 17건은 해결 완료하고 76건은 관련부서에서 절차에 따라 추진 중에 있다.

수요행복민원실을 방문한 한 시민은 “직접 민원현장까지 방문해 같이 고민해 주고 해결방법을 찾아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는 2월부터는 매월 네 번째 수요일 시청민원실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는 수요행복민원실로 지속적으로 운영 된다.

시장과 함께하는 수요행복민원실 사전 민원접수는 종합민원과 일반민원팀, 영주시 민원콜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함일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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