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경북 함일규 기자] '2018 국가안전대진단'을 위해 의성군, 의성경찰서, 의성교육지원청, 의성녹색어머니회가 민관합동점검으로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안전시설을 점검·정비한다.
관내 어린이보호구역은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38곳으로 금번 점검정비는 2월 19일부터 3월 30일까지 50일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하였다.
신호등, 안전표지, 노면표시, 과속방지턱 등 안전시설물과 도로부속물의 노후 및 훼손상태를 점검 정비하고 현장의견 수렴을 통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개선대책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차량중심이 아닌 보행자 우선의 교통문화를 정착시켜 어린이들이 안심하게 통학할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부터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으로 노란신호등, 속도표시장치, 인도설치 등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함일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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