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성군, '감염병' 예방 캠페인 펼쳐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이상희 기자] 대구 달성군은 민족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난 13일~14일 대실역 과 화원역에서 감염병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는 동남아시아 등 해외여행자들이 연휴기간 동안 명절음식 공동섭취로 집단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른 것이다.
이번 캠페인은 다사, 화원읍 직원과 화원새마을회원 및 인근 병원관계자, 보건소 직원 합동으로 실시한다.
아울러 설 연휴를 앞두고 병원, 약국 등으로 구성된 질병정보모니터망 91개소 통해 감염병 발생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감염병 의심입국자 추적관리시스템을 통해 의심증상이 있는 사람에 대하여는 추적조사를 실시하는 등 감염병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박미영 달성군 보건소장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였고, “보건지소에 감염병 예방 리플렛을 미리 배부하여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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