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문경시는 일하기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노후소득보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다양한 경험과 인생의 노하우를 가지신 어르신들에게 사회 재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올해는 총 43억 5천여 만 원의 사업비로 지난해보다 213명이 증가한 1,608명의 어르신들이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고, 2월부터 주3일, 1일 3시간 근무해 월27만원의 인건비가 지급된다.
어르신 일자리사업은 노노케어 사업단 등 총22개 사업단을 운영할 계획이며, 만 65세 이상 참여를 희망하시는 어르신은 오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및 문경시니어클럽에 신청하면 된다.
특히 문경시니어클럽은 어르신일자리 창출 전담기관으로 그동안 꾸준히 새로운 사업을 발굴 육성해 많은 어르신들에게 일자리와 기술을 제공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초고령화 사회 다양하게 분출되는 어르신들의 욕구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맞춤형 일자리를 적극 발굴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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