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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제9회 방과후학교 대상(大賞)시상식에서 장려상 수상교육지원청, 학교,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역 교육발전 높이 평가
▲‘제9회 방과 후 학교 대상(大賞)’시상식에서 ‘지역사회파트너 부문 장려상’을 수상한 봉화군, 학교부문 장려상을 수상한 춘양초등학교, 100대 우수 방과 후 학교로 선정된 소천초등학교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봉화군은 지난 18일 교육부 주최로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린 ‘제9회 방과 후 학교 대상(大賞)’시상식에서 ‘지역사회파트너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방과 후 학교 대상(大賞)은 교육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 삼성꿈장학재단, 중앙일보가 공동 주관해 방과 후 학교 우수사례 발굴과 지역사회 및 기관의 참여를 촉진, 방과후학교의 양적성장과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고자 제정한 상이다.

이번 선정은 전국에서 지난해 방과 후 학교 활성화에 노력한 학교, 교사, 지방자치단체 및 지역사회기관의 공모를 받아 두 차례에 걸친 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이뤄졌다.

봉화군은 경북 북부에 위치한 농산촌지역의 특성상,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꿈과 희망, 행복이 넘치는 명품교육도시’를 슬로건으로 봉화교육지원청, 학교, 지역사회와 연계해 지역 교육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 왔다.

특히 명문고교 육성을 위한 특성화교육과 자율형공립고 지원, 지역여건을 반영한 봉화인재양성원 운영, 초·중학교 방과 후 학습비 지원, 방학 중 외국어체험학습, 청소년센터 예체능 교실, 지역자원을 활용한 진로체험 등 지역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봉화 춘양초등학교가 학교부문 장려상을 수상했고, 소천초등학교가 100대 우수 방과 후 학교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이번 수상은 서울 강동구청, 용산구청, 경기 수원시청 등 주요 도시들이 수상한 가운데 군 단위에서는 유일하게 수상하게 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미래 대한민국의 얼굴인 지역 학생들을 위해 봉화교육지원청, 학교, 사회단체와 연대·협력해 대도시와의 교육환경 격차를 완화할 수 있는 교육복지 구현과 지역특성에 맞는 교육문화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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