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대구경북 시도민 여러분!
올 한해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지난 1년 우리나라나 대구경북에도
참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는 한 해였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어려움 앞에 굴하지 않고
새로운 희망을 향해 전진하고 또 전진했습니다.

지금 대구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회복하고
세계 속의 대구로 힘차게 나아가고 있습니다.

국채보상운동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
신암선열공원 국립묘역화 등으로 대구의 정신과 문화가
대한민국과 세계인의 문화유산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시가총액 7조원의 현대로보틱스가 본사를 대구로 옮겨왔고
국내 매출 1위 석유화학기업 롯데케미칼이 공장을 건립하는 등
이제 대구는 대기업 없는 도시라는 불명예를 벗고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도시로 굴기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구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치러내어
미래형자동차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였습니다.

이제 준비는 끝났습니다.
내년부터는 시정혁신을 가속화하고
세계로 미래로 거침없이 질주할 것입니다.

저 또한 대구의 꿈과 함께 저의 꿈을 키우겠습니다.
성공한 대구시장이 되어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에 당당히 서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도민 여러분!
새해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여의봉, 이순호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