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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형색색’ 송해공원의 밤, 빛으로 물들다주민들에게 색다른 야경을 제공
▲ ‘형형색색’ 송해공원의 밤, 빛으로 물들다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이상희 기자] 대구 달성군은 지난 21일, 2018 무술년 새해를 앞두고 옥연지 송해공원에 용알조명과 은하수조명을 추가 조성했다.

용알은 2016년 유가면 용리(龍里) 비슬산 유스호스텔 건립공사과정에서 대량 발견된 지름 30cm~5m크기의 동그란 바위다. 특히 비슬산의 형상이 풍수지리학상 용이 누운 모습과 흡사하고 건립현장이 일명 ‘용의 혈(穴)이 흐르는 곳’, 즉 하늘과 땅의 에너지가 응축된 명당이란 해석이 나오며 더욱 화제가 되었다.

이런 지역적인 특성을 살려 달성군은 용알을 형상화한 둥근 공 모양의 다양한 용알조명 50개를 송해공원 산책로 주변에 설치, 주민들에게 색다른 야경을 제공한다.

김문오 군수는 “최근 송해공원이 사람들이 즐겨 찾는 대구명소 3위에 선정되는 등,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야간에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낮과 밤이 모두 즐거운 관광지로 만들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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