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문경시 청소년문화의집은 내년 1월 3일부터 29일까지 청소년 겨울 문화 활동 27개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2018년 새해에 시작하는 청소년 문화활동은 ‘청소년들의 밝은 성장을 위해서는 마을과 함께 소통해야 한다’는 미션을 가지고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우리지역 문화전파 ‘아리랑 홍보대사’, 캘리그라피를 통해 ‘우리 마을 할매들의 낭만 리어카’ 제작, 호떡 구워 나누는 봉사활동 등, 마을 중심의 사업을 통해 청소년문화의집이 지역사회 안에서 역동적인 문화활동의 거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관에서 청소년에게 제공하는 일방적 프로그램을 지양하고 청소년들의 정책제안을 받아들여 프로그램 기획에 반영하는 ‘청소년참여예산제’를 운영함으로써 진정한 청소년프로그램으로 자리잡기 위한 노력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가족사랑 문화활동 및 다양한 문화강좌 프로그램과 웹툰창작체험관이 운영될 예정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시청소년문화의집이 지역에서 역동적인 문화창출을 이끌어 내는 청소년문화의 거점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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