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경주어린이합창페스티벌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권은희 기자] 경상북도 주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경주예술의전당에서 1부(5개교), 2부(5개교)에 걸쳐 제5회 경주어린이합창페스티벌을 개최하였다.

경주어린이합창페스티벌은 경주시 주최, 경주교육지원청 후원,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지역 예술인의 멘토링을 통해 아동의 또래간 유대감 형성 및 문화향유자로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제5회 경주어린이합창페스티벌은 관내 10개 초등학교의 적극적인 참여로 글로벌 시대의 주인이 될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휘하는 멋진 자리가 되었다.

특히, 올해는 모량초, 양남초, 옥산초등학교 등 몇몇 농산어촌 소규모학교에서 전교생이 참여하여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드는 감동의 무대를 장식하였다.

김현동 교육지원과장은 "우리 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긍정적 자존감을 형성하고, 친구나 관객들과 소통하면서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내는 모습에 가슴 뭉클해지는 감동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은희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