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봉화예술제 및 제4회 청량산 김생 서예·문인화 대전 시상식’ 모습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사)한국예총 봉화군지회는 지난 8일 봉화군청소년센터에서 지역문화예술 관계자와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봉화예술제 및 제4회 청량산 김생 서예·문인화 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1부 봉화예술인결선대회, 제2부 봉화예술인상 수여 및 축하공연, 제3부 청량산 김생 서예·문인화 대전 및 봉화예술인 선발대회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한 해 동안 봉화의 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한 예술인에게 수여하는 봉화예술인상은 영남문학 예술인협회 이사장 장사현씨와 봉묵회 회원 이원난씨가 수상했고, 제4회 청량산 김생 서예·문인화대전 시상식에서는 성장원씨의 ‘낙화’와 이한식씨의 ‘춘원’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봉화예술인 선발 결선에서는 통기타연주팀 ‘솔현밴드’가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한편 봉화군청 내 솔향갤러리에서는 ‘제4회 청량산 김생 서예·문인화 대전 및 2017년 봉화예술제 작품전’을 지난 8일부터 29일까지 개최하고 있다.

이번 작품전에는 ‘제4회 청량산 김생 서예·문인화 대전’에서 엄정한 심사를 거쳐 당선된 서예·문인화작품 36점과 봉화예총 산하 단체인 문인협회, 사진작가협회, 미술협회 회원들이 송년을 기념해 출품한 시화, 사진, 그림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정해수 봉화예총지회장은 “봉화예술제가 우리 지역민들의 문화예술을 이해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봉화예술제뿐 아니라 다양한 행사를 통해 우리 군의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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