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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일반산업단지(3단계) 조성사업 기공식’ 개최4,100명 일자리와 2조 8천 억원 경제효과로 미래 100년의 새로운 성장 동력 구축
  • 여의봉, 전소라기자
  • 승인 2017.12.09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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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i저널= 경북 여의봉, 전소라 기자] 김천시는 지난8일 정부 정책 5개년 계획에 의거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정의 최우선 목표로 추진 중인 ‘김천 일반산업단지 3단계 조성사업’의 기공식을 가졌다.

어모면 남산리 일대에서 박보생 김천시장, 우병윤 경제부지사, 배낙호 시의회의장, 김응규 도의회 의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에 추진 중인 3단계 산업단지는 2006년 계획된 어모면 남산리 일원 총 4,959천㎡에 대한 청사진(개발계획)을 바탕으로 기업의 입주수요, 선호도, 개발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11월 9일 실시계획 승인․고시됐으며, 1,157천㎡ 규모에 총 1,841억 원을 투입해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유치업종은 1,2단계 등 기존 산업단지와 연계한 집단화, 계열화로 생산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3단계 산업단지의 가장 큰 장점으로서는 풍부한 공업용수, 안정적인 전력공급, 완벽한 폐수처리시설, 국도·지방도·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사통팔달의 전용진입도로로 인해 물류비용 절감 등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혁신도시 시즌 2에 따른 배후산업도시로 각광을 받고 있다.

한편 지난 2016년 완공된 2단계 산업단지에는 총 56개 업체와 입주 계약돼 24개 업체는 가동 중이며, 13개 업체는 건축 중으로서 조만간 나머지 업체도 가동이 되면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다.

아울러 이번 3단계 조성에 따라 4,100개 일자리 창출과 2조 8천억 원의 경제효과로 김천시는 차츰 도농 복합도시에서 탈피하여 생산적이고 활력적인 산업도시로의 변모가 기대된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지역이 발전하고 인구를 늘이기 위해서는 혁신도시건설 및 산업단지 등 대규모 건설 사업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조기에 완공돼 지역민들에게 보다 좋은 양질의 일자리가 만들어 질수 있는 여건조성이 필요하다”며

“그 동안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바탕으로 1,2단계 분양대금을 마중물로 한 예산확보, 각종 행정절차 이행 등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많은 이들의 축하 속에 오늘 기공식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기공식에서 박보생 김천시장은 혁신 도시 내 12개 공공기관 입주완료, 1, 2단계 시 직영조성 산업단지 100%분양, 십자축 광역철도망 건설, 천혜의 자연환경이 숨 쉬는 부항댐 주변개발 등 큼직큼직한 대형개발사업으로 미래 100년의 초석을 다질 지역발전의 새로운 기반 인프라를 조성해 국토 중심의 신 성장 거점도시로서 ‘살기 좋은 명품도시 김천건설’에 마지막까지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의봉, 전소라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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