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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제56회 도민체전 성공개최 위해 만전대회 상징물 확정, 조직위원회 구성, 개․폐회식 준비 등 순항
▲ '제56회 도민체전'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발대식이 열리고 있다.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상주시에서 개최되는 ‘제56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일정이 2014년 4월 27~30일로 확정된 가운데 감동체전, 화합체전을 통한 가장 알차고 빛나는 성공체전을 위해 상주시에서는 한 발 앞서 하나하나 준비함으로써 시정역량을 결집시키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의지를 높이고 있다.

상주시는 300만 도민이 하나 되는 화합체전, 새로운 미래와 도약을 위한 희망체전, 신 낙동강시대 관광 상주를 널리 알리는 홍보체전, 지역경제를 살리는 경제체전, 최상의 대회운영을 위한 으뜸체전으로 만들고자 벌써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7월 1일 도민체전 T/F팀을 구성해 본격적인 대회준비에 나선 상주시는 대회마크(Emblem), 마스코트(Mascot), 포스터(Poster), 구호, 표어 등 대회 상징물을 확정한 가운데 상주교육지원청, 상주경찰서, 상주소방서, 한전, ㈜KT, 상주시체육회 등 유관 기관·단체가 모두 참여한 가운데 준비상황보고회를 벌써 2차례 개최함으로써 분야별 임무부여와 도민체전 운영의 큰 틀을 확정짓기도 했다.

‘제56회 도민체전’ 관련 자문, 현안사항 협의, 행사참여, 자원봉사, 각종 지원 등의 역할을 위해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직능단체장, 지역경제계 인사, 농업관련 단체장 등 각 분야 대표자 710명을 조직위원으로 위촉해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11월 23일 발대식을 성대하게 열었다.

또한 도민체전의 하이라이트인 개·폐회식 공개행사 및 성화봉송를 위한 대행사도 선정, 상주시만의 이미지를 대내외에 알리는 한편 시민의 자긍심 고취를 위하여 가장 화려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상주시만의 특색 있는 개·폐회식과 성화봉송을 위해 시민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해 42건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접수했으며 좋은 내용은 실제 접목한다는 계획이다.

완벽한 경기운영을 위해 시민운동장 내빈실 증축 및 막구조 설치, 노후된 우레탄 전면교체, 성화대 및 전광판 리모델링, 시민운동장 도색, 주차장 조성 등 주경기장 시설의 현대화에 주력한다.

테니스장 시설확충, 축구장 신규설치 및 인조잔디 교체, 종목별 경기장의 완벽한 보수와 공인을 통해 경기력 향상은 물론 종목별 기록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도민체전을 통해 시민운동장과 체육시설은 획기적인 발전과 함께 현대시설을 갖추게 됨으로써 생활체육의 저변확대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도민체전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게 되는 셈이다.

상주시는 대회기간 중 시를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깨끗하고 친절한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대대적인 환경정비와 함께 교통질서 확립,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 노점상 및 노상적치물 제거, 불법현수막 철거 등 기초질서를 확립하는 한편, 자원봉사자, 식당, 숙박업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친절한 손님 응대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함창읍과 6개 동지역을 중심으로 도로 및 담장 정비, 차선 도색, 빈집 철거 및 폐기물 처리, 공영주차장 조성, 보도블럭 교체 및 콘크리트 포장, 버스승강장 설치 및 보수, 꽃길 조성 및 가로수 식재 등 대대적인 환경정비는 이미 상당 부분 추진 중에 있어 도민체전을 계기로 상주시의 환경이 상당 부분 정비될 것으로 보인다.

대회 경기는 26종목으로 레슬링, 태권도, 골프 등 6종목에 대해 사전경기로 진행되고, 대회 기간 육상, 농구, 탁구, 핸드볼 등 전 종목에 대해 상주시민운동장 및 종목별 경기장에서 펼쳐질 계획이며, 수영, 사이클, 산악, 롤러 등 5종목은 김천, 문경, 대구 지역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대회가 개최되는 2018년에는 D-100일 카운트다운 점등식(1월 17일)을 시작으로 준비상황보고회, 자원봉사자 발대식, 개·폐회식 공개행사 준비, 안전점검 등을 통해 완벽한 대회를 준비하고, 경북도체육회 및 상주시체육회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대회운영에도 한 치의 착오 없이 진행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우리 시에서 세 번째 개최되는 도민체전으로 상주가 한 단계 도약하는 것은 물론 신 낙동강 시대를 열어가는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의 계기를 마련하고, 300만 도민이 하나 되는 화합의 축제를 만들어 낸다는 비전을 갖고 도민체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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