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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화장품 클루앤코, 호찌민 엑스포를 휩쓸다!2만5천여 명 방문, 첫 수출 40만불 체결, 28건의 수출 상담
▲클루앤코 다낭매장 개소식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권은희 기자] 경상북도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동안 경산시·대구한의대학교 공동브랜드 ‘클루앤코(CLEWNCO)’ 수출상담관에서 경북화장품 해외수출증대에 국내 화장품업계의 큰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개소 첫날부터 1천명 이상의 베트남 기업인과 여성들이 줄을 이어 폐막까지 2만5천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아와 관계자들은 즐거운 비명을 질렀고, 총 28건의 수출 상담이 이뤄졌다

지난 달 13일 대구한의대학교에 입주한 ㈜허니스트가 헤어제품 3종 품목을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허니스트는 베트남 하노이에 소재한 아 센 코비(A-SEN KOVI) 대표자 브 티 호아(VU THI HOA)와 40만$(4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클루앤코의 인기는 중국과 몽골에도 이어졌다. 이는 글로벌 수출시장 다각화 성공으로, 엑스포에 맞춰 클루앤코를 개발해 호찌민과 다낭에 상설판매장을 개소한 전략이 획기적인 성공을 이끌어 낸 것으로 여겨진다.

경북도는 22일(금) 인터불고 호텔에서 ‘다국적 합동 투자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성공 및 수출전략대회를 위한 클루앤코의 밤’을 개최하고,

베트남 정부기관인 사이공하이테크파크 원장, 중국 인촨시 정부관계자와 미생활그룹회장, 몽골의 정부관계자와 모노스그룹 회장 등을 초대한다고 밝혔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베트남에서 경북의 화장품 클루앤코의 인기를 실감하면서 앞으로 동남아시장의 거점이 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며,

“이를 계기로 태국, 인도네시아, 몽골,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에 클루앤코의 판매망을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경북화장품이 아시아의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희망찬 포부를 밝혔다.

권은희 기자  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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