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경북 권은희 기자]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달 30일도청에서 대학교수, 농업인, 농업 연구지도 공무원 등 관계 전문가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연구개발사업 결과활용 심의회’를 가졌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작물, 원예, 농업환경 3개 분야 95건의 성과결과 활용과 직무육성 품종에 대해 심의했다.
올해 육성된 주요 품종은 복숭아, 딸기 등 9작목에서 ‘하백’, ‘알타킹’ 등 16개 품종이며, 농가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옥수수 육묘 기계이식 기술’ 등 75건의 농가보급형 신기술을 개발했다.
또한, ‘버섯파리 포획기’ 등 20건의 특허기술을 포함해 ‘착즙용 복숭아 제핵기’ 등 12건은 산업체에 기술이전하는 성과를 거뒀다.
곽영호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장은 “현장실용공동연구를 통해 개발된 새로운 기술을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농업현장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은희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