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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의 절망에 빠진 가족에게 희망을 선물한 포스코아름답고 따뜻한 동행을 시작합니다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군위군 물야면은 지난 29일 오록 3리에 살고 있는 임수일(53세)씨가 포스코 기업의 사회공헌 사업인 ’화재피해주민 새 보금자리 마련‘ 사업에 28번째로 선정돼 주택신축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임씨가 지난 10월 20일 화재로 주택이 전소돼 어려움에 처했다는 소식을 접한 포스코에서는 자체 개발한 월드프리미엄(WP) 강판 제품인 포스맥(PosMAC)을 이용해 단열성과 에너지절감, 지진 등 내구성이 우수한 스틸하우스 신축을 약속했으며, 50㎡(15평) 넓이에 방 3개, 주방 겸 거실, 욕실로 신축됐다.

포스코, 기아대책,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주관으로 지난 18일 기초공사에 이어 준공에 이르기까지 봉화군과 영주 소방서의 재능기부와 자원봉사자들의 봉사활동, 각계각층에서의 물품지원 등으로 당장 잠잘 곳이 없었던 이웃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는 보금자리를 선물 받았다.

포스코는 창립 50주년 기념사업으로 스틸하우스 지원사업을 중점 추진해 2017년 현재 전국 20개 도시에 27채의 스틸하우스를 무상 기부했으며,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제50호 스틸하우스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씨는 “올해 화재로 집이 전소돼 절망에 빠져 있었는데 이번 포스코의 스틸하우스 지원으로 새로운 희망을 가지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아들과 딸이 함께 아름다운 집에 행복하게 지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전대성 면장은 “절박한 상황에 처한 국민을 위한 포스코의 스틸하우스 지원과 봉사활동을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절망을 희망이 되게 해 주신 따스한 마음을 가지고 더욱 면민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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