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새마을문고 회원들이 경주시로 문학기행을 떠났다.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의성군 새마을문고는 지난 28일 경주시로 읍·면새마을 문고회장 등 30여 명이 문학기행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기행은 지역의 독서문화운동을 선도하고 활성화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한국 근대문학의 대표 문인인 김동리와 박목월 작가의 문학관을 찾아 작가의 작품 속 배경과 삶의 문학세계를 살펴봤다.

또한 신라를 빛낸 인물관 등을 찾아 선조들이 기여한 공과 업적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원한 새마을문고 회장은 “회원들이 문학기행으로 인문학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널리 알리는 문화공동체 활동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성군새마을회는 매년 문학기행을 통해 작가의 문학관을 견학하며 회원들의 독서생활화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