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9개의 메달을 획득한 군위의 육상 꿈나무들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권은희기자] 군위교육지원청 육상부 선수들은 제54회 경북학생체전 육상경기 대회에서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영천시민운동장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포함하여 총9개의 메달을 획득함으로써 칠곡군, 청도군에 이어 군부 3위에 자리하게 되었다.

군위군 육상부는 초등부 8명, 중등부 10명, 고등부 1명으로 비교적 소규모 선수단이 참가하였다.

대회 첫날 맏형인 이승윤(군위중)의 원반던지기에서 금메달을 시작으로 ▲여중3학년부 400m 김송미(우보분교장) 은메달, ▲남중2학년부 400m 황보혜성(군위중) 은메달, ▲800m 황보혜성(군위중) 동메달, ▲남초4학년부 이승준(군위초) 동메달, ▲여중1학년부 포환던지기 조서영(군위중) 금메달, ▲원반던지기 조서영(군위중) 동메달, ▲남중3학년부 110m허들 서무호(군위중) 동메달, ▲남중3학년부 포환던지기 이승윤(군위중) 동메달 등 트랙, 필드를 가리지 않고 고른 성적을 보였다.

김성렬 교육장은 “지금까지 노력한 만큼의 성적을 거두어 만족하며, 그동안 함께 수고해 준 담당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내년에 있을 전국소년체전에서도 선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권은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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