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영주시는 ‘2017 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에 자매도시인 전남 목포시 농업인단체를 초청해 영호남 상생 교류행사를 가진다.
21~22일 이틀 동안 진행되고 있는 이번 교류행사에는 목포시 생활개선연합회와 농촌지도자연합회 회원 140여 명이 영주를 찾았다.
이날 행사에는 ‘2017 영주풍기인삼축제’ 개막식 참관, 영주시 농촌지도자 및 생활개선 우수회원 농가 견학, 농·특산물 우수성 홍보 등 영호남 화합과 상생의 시간을 가졌다.
영주시와 목포시는 1999년 자매결연을 맺어 올해로 18년째 매년 상호 방문 교류 행사를 통해 선진 농업기술정보 공유, 농·특산물 교류활성화 및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등 동반자 관계를 돈독히 하고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시와 목포시가 상호교류행사를 통해 각 지역사회의 농업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동반자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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