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형곡 중앙시장 상인회가 상인회 사무실에서 형곡중앙시장 골목형시장 육성사업 착수보고회를 하고 있다.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구미시에서는 18일 형곡중앙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형곡중앙시장 골목형시장 육성사업 착수보고회가 개최됐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골목형시장 육성사업 수행업체 주관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구미시 관계자 및 수석위원, 상인회 임원 등으로 구성된 사업추진위원회와 시장 상인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그동안 수차례 회의를 통해 구체화한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형곡중앙시장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은 시장의 자랑거리인 ‘23년 전통의 순대골목’을 특성화해 순대카페·수제순대 공동작업장 조성, 레시피 및 소스 상품 개발, 조형물 설치 등 공공디자인 개선 등을 통해 시장 곳곳에 다양한 변화를 가져올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형곡중앙시장은 국도비 등 4억 8천만원을 지원받고 있다.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올해 전국 62개 시장이 선정됐고, 경북에서는 형곡중앙시장을 포함한 7개 시장이 선정됐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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