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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구 위아자 나눔장터」행사 개최재사용품 판매를 통해 저소득층 어린이 지원기금을 마련

[국제i저널 = 경북 이상희 기자] ‘2017 위아자 나눔장터’가 오는 22일오전 11시에서 오후 4시까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열린다.

‘위아자 나눔장터’는 평소 잘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시민끼리 사고팔아서 모은 판매수익금으로 저소득층 어린이를 돕는 뜻깊은 행사이다.

행사장에는 40여개의 기관․단체․기업의 판매‧체험 운영부스와 학생, 일반시민 등 100여개의 재사용품 판매 돗자리가 운영되고, 시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나눔·친환경 체험이벤트가 마련된다.

또 사회지도층의 ‘노블리스 오블리주’ 를 실천하는 명사들의 기증품 경매를 오전 11시 30분경에 진행하며, 기증품으로는 △권영진 대구시장의 ‘명인 수저세트’ △류규하 대구시의회의장의 ‘강진청자 다기세트’ △윤순영 중구청장의 ‘강진청자’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의 ‘카자흐스탄 전통의상’ 등 총 50여점이 판매될 예정이다.

2016년에는 우천에도 불구하고 기관·기업·단체 38개팀과 120개의 시민돗자리 판매행사 등을 통해 19백만원의 판매수익을 올렸으며, 수익금 전액을 저소득층 어린이 지원에 사용했다.

‘위아자 나눔장터’는 위스타트운동, 아름다운가게, 자원봉사가 함께 어우러진 국내 최대 규모의 벼룩시장으로 서울, 부산, 대구, 대전 등 전국 4개 도시에서 동시에 펼쳐지는 행사로 사회지도층은 물론 사회구성원 모두가 나눔에 참여하는 ‘시티즌 오블리주’ 를 실천하는 기회가 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최근 대구가 정부평가에서 2년연속 자원봉사 최우수 도시로 선정되고,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가 급격히 늘어나는 등 시민들의 나눔에 대한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는 여세를 몰아 이번 위아자 나눔장터 행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상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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