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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17 정신건강박람회 개최마음나누기 행복더하기’란 주제로 엑스코에서 열려

[국제i저널 = 경북 이상희 기자] 대구시는 오는 19일~20일 이틀간 엑스코에서 ‘마음나누기 행복더하기’라는 슬로건으로 정신건강박람회를 개최한다.

정신건강의 중요성과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해소 및 시민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 촉구를 위해 열린 이번 행사는 관람객들의 참여와 소통 확대를 위해 체험관, 교육관, 문화관, 정보관, 상담관 등 5개 주제관과 49개의 다양한 부스로 마련된다.

대구시는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2012년), 광역자살예방센터(2016년),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2000년) 설치와 정신건강증진사업 및 자살예방사업을 위한 조례 제정(2012년, 2017년)을 통해 사업기반 근거를 마련했으며 환자와 가족을 비롯해 대구시민 누구나 동참할 수 있는 정신건강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또 정신질환자 등록관리, 생명존중 홍보대사 지정, 생명존중지킴이 양성, 24시간 응급실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협력병원 연계 등을 통해 정신질환과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인식개선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으며, 24시간 정신건강 상담전화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시민들의 정신건강 상담에 적극 응하고 있다.

대구시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우리나라는 정신질환 치료가 필요한 사람 중 22.2%(2016년 통계기준)만 전문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초기 정신질환이 만성·중증화 되는 경우가 있다” 며 “이번 정신건강박람회에서 체험과 상담을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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