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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경북예술제’ 문화의 고장 봉화군에서 개막300만 경북도민 예술의 향연에 빠지다
▲봉화 청소년센터에서 열린 ‘2017 경북예술제’의 서막을 알리는 테이프커팅식 모습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2017 경북예술제’가 13일 봉화 청소년센터에서 10일 동안의 화려한 일정을 시작했다.

인기 탤런트 이영하씨의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에서는 지역문화예술의 창조적 발전에 기여한 인사에게 시상하는 ‘제 58회 경상북도문화상 시상식’과 경북예술발전에 뚜렷한 공적을 쌓은 예술인에게 수여하는 ‘제 18회 경북예술상 시상식’, ‘철현금과 춤의 향연’ 공연, 성악공연, 발레공연 등의 개막 축하공연이 함께 펼쳐졌다.

이날 시상식 경북문화상 6개 부문에서 ▲조형예술부문 조용진(한국예총경상북도연합회 부회장) ▲공연예술부문 이혜란(한국예총 영주지회장) ▲체육부문 황사흠(경북지체장애인협회 의성군지회장) ▲언론부문 강시일(대구일보 부장) ▲문화부문 이재업(유교문화보존회 이사장) ▲ 학술부문 임승환(한국복지사이버대학 부총장)씨가 각각 수상했다.

경북예술상 시상에서는 ▲경북예술대상에 김주완 ▲예술상에는 김경숙(문학) ▲최인수(미술) ▲조용환(사진)씨가 각각 선정됐으며, 경북 출신으로 국내외에서 문화예술 발전에 공적이 현저한 지역출신 예술인에게 시상하는 특별상에는 김중위(한국문인협회 자문위원)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7 경북예술제’의 주요 전시·공연 행사로는 봉화군민회관 전시실에서 경북미술협회전과 경북문인 글과 그림전, 경북사협회원전 합동전시회가 열리고, 봉화군청소년센터에서는 경북음악제, 경북국악인의 한마당, 경북팝스연주회, 경북무용페스티벌과 연극공연 ‘소나무 아래 잠들다’ 등 다채로운 공연행사가 펼쳐져 깊어 가는 가을밤을 아름다운 예술의 향기로 물들인다.

한편 경북예술제는 40여년 역사를 지닌 경북의 대표적 문화행사로 (사)한국예총경상북도연합회가 주관하고, 경상북도와 봉화군이 후원하며 경북예술인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지역예술의 진흥을 도모하고자 개최된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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