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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송이 장터 직거래 운영지역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 수산물, 임산물과 송이 판매
  • 여의봉, 이순호 기자
  • 승인 2017.10.1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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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i저널 = 영덕 여의봉, 이순호 기자] 영덕군은 9월18일부터 10월17일까지 영덕군민운동장과 영덕휴게소 일원에서 갓 채취한 송이를 생산자와 소비자 직거래로 열린다.

▲영덕군 송이 장터 직거래 운영 ⓒ국제i저널

영덕송이장터는 단순 이벤트성 축제를 탈피한 실속행사로 여느 축제와 차별화 시켜, 한달 동안 영덕송이의 풍성함을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거래로 함께 나눈다.

장터운영은 송이 생산자가 직접 판매하는 송이직판장이 48개 부스로 30일 동안 빠짐없이 운영되며, 소비자들이 송이를 보고 필요한 만큼 구매할 수 있도록 1~2kg 단위가 아닌 100~200g살 수도 있고 5만원, 3만원 어치로 구매할 수 있다.

장터를 찾는 방문객의 미각을 찾아 줄 송이음식 먹거리도 다양하게 운영되며, 그 중 이케푸드대표이사 에드워드권 세프가 개발한 영덕군 특선메뉴 송이갈비덮밥, 송이차돌박이국수가 선 보였다.

특히, 장터의 즐거움을 더하고자 송이 산을 재현한 송이동산 조성과 대형목각송이, 목각송이 체험장 등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로 특색 있게 꾸몄다.

영덕송이는 유백색 몸체로 수분이 적고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육질이 쫄깃하고 향이 뛰어나나며, 비타민B, 구아닐산이 다량 함유되어 고혈압, 심장질환 등 성인병 예방에 탁월하여 세종실록지리지(1454년)에는 영덕은 품질 좋은 송이가 많이 생산되어 영덕현의 공물로 올렸다는 역사적 명성도 기록에 남겨져 있다.

여의봉, 이순호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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