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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공설시장 내 별빛영화관 개관재래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
▲ 영천공설시장 내 별빛영화관 개관 ⓒ국제i저널

[국제i저널 = 경북 이상희 기자] 지난 12일 전국 최초로 전통시장(영천공설시장)내에 작은영화관이 개관했다.

영천시가 시민의 문화향유 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한 ‘영천공설시장 별빛영화관’은 6개월간의 공사를 마무리하고 230.4㎡ 규모로 1개관 76석의 관람석과 매점, 매표소, 영사실을 갖추고 있다.

오는 13일부터 정상운영을 시작으로 최신 개봉작을 일반 5,000원 3D 8,000원으로 일반영화관보다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1일 6회 상영 한다. 영천공설시장 별빛영화관 홈페이지(https://yc.scinema.org/)를 통해 상영작 및 상영예정작들을 확인할 수 있으며, 손쉽게 영화예약도 가능하다.

특히 공설시장 내 영화관이 있어, 영화도 보고 전통시장 장도 볼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조남월 영천시부시장은 “영천공설시장 별빛영화관은 전통시장과 영화관을 연계한 국내 첫 사례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재래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이며 영천시 주민들의 영상문화향유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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