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봉화송이전국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출발하고 있다.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제 5회 봉화송이전국마라톤대회'가 1일 봉화공설운동장과 물야방면 지방도 일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5km 천142명, 10km 401명, 하프 433명 등 총 천826명이 참가해 가을 들녁을 달리며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하프 남자부 우승자는 청송군 김용범 선수가 1시간 12분의 기록으로 영광을 차지했으며, 여자부에서는 하나로마라톤클럽 권보경선수가 1시간 28분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또 10km 남자부에서는 임시성(강원 정선군) 선수가 36분 16초, 여자부 정설아(송사마수도권동호회)선수가 44분 9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5km 남자부 고철진(경북 문경시)선수가 16분 47초, 여자부 전영서(송사마수도권동호회)선수가 20분 28초를 기록해 우승을 차지했다.
각 종목별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및 봉화군특산품이 전달됐고, 경품 추첨을 통해 LED TV, 세탁기, 봉화표고버섯, 봉화사과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됐다.
박노욱 군수는 “이번 대회는 관내 기관 과사회단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도움으로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마라톤 동호인들이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막을 내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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