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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경상북도 경주권역 일자리한마당’ 개최96개 직간접 채용기업 참여, 구직자 2천여 명 몰려
▲고용노동부 포항지청과 경상북도, 경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주상공회의소가 주관한 '경주권역 일자리한마당'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경주시는 27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2017 경상북도 경주권역 일자리한마당’에 구직자 2천여 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포항지청과 경상북도, 경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주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고용목표제 시행으로 일자리 10% 늘리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청장년들에게는 다양하고 폭넓은 취업의 기회를 주고, 기업에게는 원하는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일자리한마당은 구인기업 발굴에 주안점을 두고 산·학·관이 협업해 구직자들에게 폭넓은 취업의 기회를 제공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풍산 안강사업장 등 43개의 현장채용관에서는 기업과 구직자간 1:1 면접을 통해 153명의 채용이 진행됐으며, 특성화고교생부터 대학생, 청년 취업준비생,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에서 일자리를 찾는 인파로 북적였다.

또한 취업지원관에서는 일자리 유관기관들의 참여로 구직상담, 면접 컨설팅 등 맞춤형 취업컨설팅이 제공됐으며, 희망체험관에서는 이력서 사진촬영, 지문적성검사 및 ‘최신면접 트렌드와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취업특강을 실시하는 등 유익한 행사가 진행돼 구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알림 게시판을 통한 54개의 간접 채용 업체에 지원한 구직자는 일자리한마당 이후 개별면접을 통해 채용될 예정이며, 이날 등록한 구직자가 취업할 때까지 경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이번 일자리 한마당 행사를 통해 구직자들의 취업난과 지역 업체의 구직난 해소에 발판이 돼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정 역량을 결집해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참여기업의 채용정보 등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경주권 일자리한마당 홈페이지(www.gyeongju-job.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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