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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장애인복지센터 문 열어장애인 지원활동의 비효율성 등 현장 문제 해결
▲봉화군의 '장애인복지센터' 개소식에 기관단체장, 박노욱 봉화군수 등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봉화군의 오랜 숙원사업인 '장애인복지센터'가 지난 25일 개소식을 갖고 공식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관내 기관단체장과 국회의원, 도의원,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 등 관계자들과 도내 장애인단체회원 및 군민 등 5백여 명이 참석해 장애인복지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봉화군 장애인복지센터는 총사업비 30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건축 연면적 1,258㎡ 규모로 건립됐으며, 단체별 사무실, 장애유형별 각종 교육실, 건강증진실, 대강당 등 교육시설과, 휴게실, 식당 등 휴게시설, 장애인보장구 수리실 등 필요시설을 효율적으로 배치해 장애인복지센터로서의 기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게 설계했다.

이로써 기존의 장애인 시설·단체 분산에 따른 이용자들의 불편은 물론, 장애인 단체 간 소통부족으로 인한 장애인 지원활동의 비효율성 등 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장애인복지센터에서는 관내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의 권익옹호, 장애인자립지원, 재활치료, 직업훈련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또 저소득 장애인들을 위해 무료급식을 제공하는 등 생계곤란 장애인을 돌보고, 장애인 직업재활시설과 연계해 장애인의 사회진출과 일자리 창출에도 매진할 계획이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장애인복지센터 개소식을 계기로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다양한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장애인 복지 인프라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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