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병무청 동원관리과장이 전시임무를 교육하는 모습 ⓒ국제i저널 |
[국제i저널=대구 문경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20일 50사단 동원훈련장에서 전시 창설되는 병력동원지원부대에 지정된 예비군 입영확인관을 대상으로 전시임무 교육을 실시했다.
예비군 입영확인관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 비상사태로 인한 동원령 선포 시 병력동원지원부대에 편성돼 지방병무청 직원과 함께 동원병력을 소집부대로 인도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예비군 입영확인관의 전시임무 수행능력 배양을 위해 ‘국가동원 체계’ 및 ‘병력 인도인접 방법’ 등을 숙지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히 입영확인관 완장, 무전기 등 실제 전시 ‘집행장비’를 직접 소개함으로써 실전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신영삼 동원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교육훈련을 실시해 완벽한 병력동원 준비태세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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