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영 대구병무청장 직무대리, 장영철 대구은행 부행장, 이혜용 착한병역회장 간 업무협약서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국제i저널 |
[국제i저널=대구 문경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18일 가정 형편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실하게 복무하고 있는 병역이행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대구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주영 대구경북청장직무대리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실하고 모범적으로 복무하고 있는 병사들을 볼 때마다 이들을 지원할 정책이 없어 고민했다" 며 "지역의 대표금융기관인 대구은행에서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데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영철 대구은행부행장은 “지역의 대표금융기관이 참여하는 것이 당연한 도리라고 생각돼 동참하게 됐다” 며 “착한 병역사업의 지원을 받은 젊은이들이 무사히 군복무를 마치고 지역사회의 역군으로 성장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병무청은 앞으로도 가정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 성실하게 병역을 이행하는 사람이 더 우대받고 자긍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착한병역 사업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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