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안동시 사회적기업협의회는 15일, 지난달 26일 개최한 ‘2017 안동시 사회적기업 박람회’를 통해 조성한 기금 419만 원을 안동시장학회에 전달했다.
장학기금은 사회적기업협의회 219만 원, ㈜나우 김봉덕 대표 백만 원, 한국그린자원(주) 김한진 대표 백만 원으로 조성됐다.
안동시 사회적기업협의회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2백만 원과 사회적경제 박람회 판매수익 중 일정 금액을 장학기금으로 전달해 사회적기업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나우는 CCTV, 통신공사, 사무기기 등을 취급하는 사회적기업으로 직원 18명 가운데 13명을 청년층으로 고용하고 있고, 지난 12일 장학금 2백만 원을 기탁한 이후 이번이 두 번째이다.
한국그린자원(주)는 지난해 12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았으며 LED전등 생산·판매, 자연정화식물인 포플러 나무 식재사업 등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으로 현재 고용노동부에 사회적기업 인증 신청을 준비 중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역의 일자리 문제를 해소하고 경제 활성화를 위해 11월 개최되는 사회적기업 아카데미를 통해 많은 사회적기업이 육성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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