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대구 문경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4일~11일까지 제주 한림공고 등 7개 경기장에서 열린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경기도에 이어 대구시가 전국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대구지역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등학교 학생 103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북기계공고를 주축으로 대구의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등학교 학생이 36개 직종에 출전했다.

출전 학생들은 금메달 8, 은메달 4, 동메달 7, 우수상 6, 장려상 21개를 따 전체의 46%가 입상했다.

8개의 금메달은 전국에서 가장 많으며 대구에 이어 충북과 서울이 각각 6개와 5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경북기계공고는 금메달 4(CNC선반, 금형, 프로토타입모델링, 옥내제어), 동메달 2, 우수상 4, 장려상 7개로 금탑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 대구공고의 목공예, 대구서부공고의 주조, 상서고의 제과, 대구관광고의 요리 직종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수상해 지역의 명문 특성화고등학교들도 역량을 한껏 발휘했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