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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제일여상, 쌍둥이 자매 금융기관·공기업 합격3학년 안수빈, 수민 학생 기업은행, 한국철도공사에 취업
▲공기업인 한국철도공사와 기업은행에 각각 합격한 대구제일여상 안수민, 안수빈 3학년 학생들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문경기자] 대구제일여자상업고등학교 3학년 쌍둥이 자매가 나란히 취업에 성공해 화제다.

인터넷비즈니스과 안수빈 학생과 회계금융과 안수민 학생은 쌍둥이 자매로 선취업, 후진학을 목표로 특성화고인 대구제일여상에 함께 진학했다.

1학년 때부터 성실히 취업준비에 매진한 결과 언니인 안수빈 학생은 지난 4월 기업은행에, 동생 안수민 학생은 얼마 전 한국철도공사(KORAIL)에 최종 합격했다.

두 자매는 1학년 때부터 공기업, 금융권 취업이라는 목표를 두고 필수 자격증 취득, 내신관리 및 취업특별반에 가입해 각종 캠프와 취업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차곡차곡 역량을 키웠다.

최근 한국철도공사에 합격한 안수민 학생은 엑셀 연구반 동아리 활동을 하며 ICT 활용 경진대회, 대구상업경진대회 등에 참가했으며, 언니 안수빈 학생은 학교 특색사업의 하나인 중국 국외연수 참가, 전국상업경진대회 쇼핑몰 부문 금상 수상 등의 경험을 쌓으며 실력을 길렀다.

동생 안수민 학생은 “상반기에 몇 번의 실패를 겪으면서 포기하고 싶기도 했지만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기쁘다" 며 "선생님들의 모의면접 지도와 학교취업정보센터의 다양한 정보, 부모님의 든든한 지원에 힘을 내서 꿈을 이룰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통상 분야 특성화고인 대구제일여자상업고등학교는 2016년에 이어 2017년에도 공기업, 금융기관 및 대기업에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해, 현재까지 공기업 5명, 금융기관 4명, 대기업 13명 등 다수의 학생이 취업을 확정지었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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