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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박재훈총장, 전교생대상 특강매회 500명씩 총12차례 특강 진행
▲박재훈 총장, 재학생들 대상으로 특강을 하고 있다.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이은주기자] 영남이공대학교 박재훈총장은 「청년! 그 위대함」이란 주제로 약 6,000명의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내 천마스퀘어에서 매회 500명씩 총 12차례 특강을 하고 있다.

1시간가량 진행되는 특강은 박재훈 총장의 지금 젊은 세대들에 대한 미안함으로 시작한다.

“나를 비롯한 기성세대는 부모들의 헌신으로 그분들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었다. 그러나 여러분들은 3포 ,5포세대란 말에서 알 수 있듯이 현실이 너무 어렵다. 그래서 미안하다”

박재훈 총장은 학생들에게 무슨 내용을 이야기할까 고민하다가 실제로 20대 초반의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아버지의 심정을 솔직히 털어 놓기로 했다.

총장과 재학생들간의 미팅위크는 전임 이호성총장 때부터 시작된 영남이공대학교만의 전통으로 초기엔 학생식당 문제, 사물함 부족 등 대부분 복지관련 건의가 많았다. 대학은 학생들의 건의를 최대한 즉각 반영했고, 그 결과 국가고객만족도 조사에서 4년 연속 전국 1위라는 명예도 얻게 됐다.

박재훈 총장은 “전문대학은 직업교육을 모토로 한 대학이다.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선 제대로 된 직업교육을 통해 그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얻게 해야 한다. 사실 청중은 학생이지만 우리대학 구성원 모두에게 하고 싶은 말이다”라고 했다.

지난 8.28 식음료조리계열과 관광계열 재학생 553명을 시작으로 시작된 총장 특강은 9.11일까지 이어진다.

이은주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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