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학기제 수업역량강화 연수회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이은주기자] 경상북도 고령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관내 중학교 교사 80여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운영 내실화를 위한 수업역량강화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자유학기제가 시행되는 2학기를 앞두고 교사들에게 학생활동중심 수업과 과정중심평가에 대한 이해를 교과별로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자유학기제의 성공적 안착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 연수에서 상원중학교 이명숙 교사는 자유학기제 과학과 교실수업방법 개선과 과정평가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했으며, 동변중학교 김은주 교사는 국어과목의 자유학기제 수업과 평가라는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이외에도 영어, 수학, 사회, 예술 등 4개 과목에서 학생활동중심 수업과 과정중심평가에 대한 연수가 진행됐다. 연수에 참석한 교사들은 “자유학기제가 학생활동중심의 수업개선과 과정중심평가에 중점에 두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으며 연수를 통해 좋은 수업 방안을 많이 얻었다”고 했다.

고령교육지원청 김형수 교육장은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가는 학교 현장에선 수업 개선을 위한 교사들의 열정만이 미래사회에서 요구하는 인재를 키우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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