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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동초, 스마트기기 기반 ICT 교원역량강화 연수스마트폰 하나로 학급 전체 의견을 한 번에 알 수 있어요.
▲ ‘스마트기기 기반 ICT 적용 수업 활성화’라는 주제로 연수를 받고 있는 대구서동초등학교 교사들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문경기자] 대구서동초등학교는 지난 4일 스마트교육실에서 대실초등학교 한상준 교사를 초청해 ‘스마트기기 기반 ICT 적용 수업 활성화’라는 주제로 교사 연수를 했다.

대구서동초등학교는 ICT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교과수업, 방과 후 학교 수업 등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교사의 콘텐츠 활용 능력 신장을 위한 현장지원형 연수를 다양하게 해 왔다.

이번 연수에서는 교사의 스마트폰이나 스마트패드로 학생들의 의견을 실시간으로 수집할 수 있는 여론조사 앱 ‘플리커스(plickers)’활용법을 배웠다.

'플리커스’는 교사 1인이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든지 바로 질문하고 응답 처리가 가능해 양방향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어플이다. 플리커스 홈페이지에 접속해 이메일 계정을 만들고 학급에 대한 기본 정보를 입력한 후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하면 된다. 카드는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출력하면 되고 코팅해서 보관하면 오랫동안 재활용할 수 있다. 스캔은 학생들이 든 카드가 어떤 방향이 위로 갔는지를 인식하는 형태다. 각 면에 A부터 D까지 작은 글씨로 표시돼 있어서 학생들은 정답을 고르고 해당하는 면이 위쪽으로 향하게 들면 된다.

연수에 참여한 정선진 교사는 “이 앱을 활용하면 정답율이 얼마나 되는지, 누가 틀렸는지 곧바로 알 수 있어 시간절약은 물론이고, 실시간 피드백이 가능하다"며 "활발한 수업 진행에 도움을 주는 유용한 앱을 알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서동초 김위향 교장은 “다양한 스마트 교육 어플을 활용해 학생·학부모와의 의사소통, 학습자 중심의 수업과 미래교육학습방법을 생각해 보는 현장형 연수를 지원해 교사의 ICT 활용 역량을 키워갈 것이다”고 말했다.

문 경 기자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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