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육지원청 성교육지도 연수 실시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이은주기자] 포항교육지원청은 5일 경북동부권역 특수교육보조인력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 및 가정에서의 학생 성교육 지도」라는 주제로 연수를 실시했다.

경북동부권역(포항,경주,영덕,울진) 특수교육 실무사와 사회복무요원,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 250명이 참석한 이번 연수는 가정과 학교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성교육의 효과적인 방법을 알아봄으로써 성폭력예방과 바람직한 성교육 의식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를 강의한 안일제일초 정명애 교사는 학교와 가정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제적이고 체험적인 내용들로 강의를 구성해 큰 호응을 받았으며 장애학생들의 성폭력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학생들을 위한 성폭력예방 학습방법과 사안 발생시 대처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포항교육지원청 류필수 교육장은 “점점 성폭력이 증가하는 사회문제에서 가장 큰 피해자가 약자들인 만큼 성폭력으로부터 예방교육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고 말하며 “장애학생들에게 가정과 학교에서의 올바른 성폭력예방 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모두 협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은주 기자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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