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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교육위, 봉화 청량중 현장 확인미준공 상태서 입교 시킨 청량중 방문해 의정활동
▲청량중학교 현장 방문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이은주기자]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4일 학생 입교와 관련해 물의를 일으킨 봉화 청량중학교를 방문해 현장 확인과 학생 안전을 점검했다.

이 날 방문은 미준공 상태에서 학생들을 입교시켜 물의를 빚고 있다는 언론 보도에 따라 마련한 자리로, 소속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청량중학교 공사 추진 현황과 관련 교육청으로부터 보고를 받았다.

청량중학교는 지역 4개 중학교(명호중, 법정중, 상운중, 재산중)를 통합한 지역거점 기숙형 공립중학교로 사업비 212억 원을 들여 지난 4월 준공할 예정이었으나, 동절기 공사 중지 등으로 두 차례 준공이 연기된 바 있다.

교육위원회는 지난해 11월 행정사무감사에 이어 지난 2월에도 청량중학교 신축 현장을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학생 수용 대책을 논의한 바 있다.

교육위원들은 준공이 안 된 학교에 학생들을 입교시킨 이유와 학부모, 학교운영위원회의 의견 수렴 여부에 대해 확인하고, 공사 지연에 대한 지연배상금 부과 여부, 실내 공기질 관리 계획, 학생안전 대책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 참석한 교육청 관계자들에게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관련 대책과 행정절차의 투명성 제고를 요구하고, 건물 준공 후 사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은주 기자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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