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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식 경주시장 민선 6기 3주년 기자회견“신라왕경 복원, 정비 사업이 가장 보람있는 성과“
  • 이순호, 마혜성, 이은주 기자
  • 승인 2017.07.04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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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i저널 = 경북 이순호, 마혜성, 이은주 기자] 최양식 경주시장은 지난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6기 3주년을 맞아 경주시의 성과와 과제, 미래비전에 대한 견해를 밝히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 최양식 경주시장 민선 6기 3주년 기자회견 ⓒ국제i저널

최 시장은 기자회견에 앞서 “시민만 바라보고 시민과 함께 달려온 지난 7년은 오래된 미래 도시 경주시의 새로운 천년을 열어가는 변화의 씨앗을 뿌리고, 희망의 싹을 틔우는 시간이었다” 고 소회했다.

최 시장은 민선 5기 첫 해인 2010년 7,307억 원이던 예산 규모가 올해 1조1,460억 원으로 늘어났고, 지방채는 850억 원에서 345억 원으로 대폭 감소했다고 시 재정을 소개했다.

이어 기업체 수가 5백여 개 넘게 늘면서 5만천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주택보급률 113%, 교육 경비 82억 원, 상수도 보급률이 4.6%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최 시장은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 정비사업이 지난 시정에서 가장 보람 있는 성과였다고 내세웠다.

신라왕경 복원, 정비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8개 사업에 9천450억 원을 투입해 월성 발굴조사 및 해자 복원공사를 추진하고, 황룡사 역사문화관을 건립하는 대규모 공사다.

또 경주시를 ▲국제회의도시 지정 등 마이스산업 중심도시로 발전시키고 ▲한수원 본사 경주 이전 ▲전통시장 현대화사업 ▲생태하천 조성 ▲소통공감 행정 실현 등도 주요성과로 꼽았다.

최 시장은 끝으로 “앞으로 공감성장에 역점을 두고 각종 인프라와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등 시민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 며 “지속가능한 도시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순호, 마혜성, 이은주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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