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대구 문경기자] 대구시교육청은 4일 초․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 희망자를 대상으로 ‘2017 제1회 인성愛 함께 누리다' 특강을 실시했다.

인성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교원의 역량을 신장하고 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에서, 인천대학교 국어교육과 김평원 교수는 ‘인성 중심으로 수업을 개선하라’는 주제로 교과 수업 방법 개선, 언어폭력과 인성, 교사의 인성적 설득 전략 등에 대해 강의했다.

김 교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욕설 예방 및 언어폭력 치료 연구 책임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수업에서의 인성교육 전략에 대한 다수의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식전 행사에서는 대구교동초등학교 꿈나래 뮤지컬단이 ‘꼴찌를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댄싱퀸‘, ‘기분좋아' 음악에 맞춰 공연을 펼쳐보였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인성교육 특강 외에도 인성교육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교원의 인성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기초과정과 기본과정 및 심화과정으로 구성하여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문 경 기자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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