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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 지역기업과 동반 성장 위해 C&C Club 활동기관주도의 하향식 방식에서 벗어나 상향식 자율적인 협의체로 운영
▲ C&C Club 행사에 참여한 DGIST와 지역기업 관계자들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이은주기자] DGIST는 지역기업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융합연구원 산하 연구센터와 연구실이 산학연 동반 성장 협업체인 ‘Convergence & Collaborative Club(이하 C&C Club)’ 활동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DGIST 융합연구원 산하 자기장제어소재융합연구실이 주최한 지난달 30일 C&C Club 행사엔 지역 열전기술과 친환경 UV 가공 기술 분야 주요업체인 ㈜정관머티리얼, ㈜소포스 등의 기업들이 참여했다.

이날 열린 행사에서 자기장제어소재연구실은 열전과 모듈 기술, 고분자 소재 등의 연구 현황을 공유했으며 각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기능성 필름 기술 등에 대해 논의하며 향후 공동연구, 기술지원과 이전 등에 대한 연구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C&C Club은 기관 주도의 하향식 방식에서 벗어나 연구자와 기업인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상향식 자율적인 협의체로 운영되며, 기업의 필요 기술을 함께 발굴해 연구개발에서부터 사업화에 이르기까지 연구의 전주기적인 산학연 동반 성장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다.

5월부터 시작한 C&C Club은 DGIST 태양에너지융합연구센터, 웰니스융합연구센터, 협동로봇융합연구센터, 스마트섬유융합연구실, 자기장제어소재융합연구실과 함께 총 16개 기업이 참여해 5개의 협의체로 나눠 진행되며, 운영 방식은 각 협의체 운영 계획에 따라 격월 1회 등의 방식으로 연간 총 4회를 자율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연말에는 모든 협의체가 참여하는 성과보고회를 개최해 축적된 연구와 기술개발 관련 정보를 공유, 교환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며 일회성 모임이 아닌 지속가능한 협의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DGIST는 C&C Club 운영 활성화를 통해 참여 지역기업의 애로기술 해결을 통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DGIST가 밀접한 산학연 협력을 선도해 지역기업과의 동반 성장과 지역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앞장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은주 기자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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