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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지역 5개 대학, 연합 취업 캠프 개최대구대, 경일대, 대구가톨릭대, 대구한의대, 영남대 150여명 참가
▲경상북도 청년일자리 관련 특강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이은주기자] 대구대학교가 경일대, 대구가톨릭대, 대구한의대, 영남대 등 경산 지역 4개 대학과 연합 취업 캠프를 열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다.

이번 연합 취업캠프는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대구대학교 취업처 주관으로 6월 28일과 29일 경주 더케이(The-K) 호텔에서 진행됐다. 이 캠프엔 5개 대학 3·4학년과 졸업생 150여 명이 참가했다.

28일 오전에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에선 홍덕률 대구대 총장과 이태암 경상북도경제진흥원장 등 대학과 경상북도 관계자들이 방문해 참가 학생들을 격려했다. 학생들은 하반기 취업 시즌을 앞두고 이틀간 실전과 같은 맞춤형 취업 교육을 받았다.

먼저 참가 학생들은 최근 변화하고 있는 기업 및 공공기관의 채용 방식과 경향에 대한 특강을 들었다. 특히 블라인드 채용 등 달라진 채용 방식에 대한 특강과 경상북도 청년일자리 특강이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직무맞춤형 입사서류 작성과 개별 컨설팅, 역할극을 통한 면접 스킬 교육, 인성 및 심층면접 실전 교육 및 피드백 등이 이어졌다.

한편, 대구대는 최근 ‘청년 취업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주관 ‘IPP(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형 일학습병행제 사업’과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사업’을 통해 재학생과 지역 청년들의 취업에 힘쓰고 있다.

올해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발표한 ‘2차년도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 평가’에선 ‘A등급’ 평가를 받았다. 최근엔 경북도경제진흥원이 공모한 ‘경북 청년-기업 매칭 협력 사업’에 선정되며 경북지역 대학, 전문대학, 마이스터·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경북지역 청년 구직희망자와 기업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난 5일 대구대에서 열린 ‘경북도 청년 일자리 만들기 청(靑)·학(學)·관(官) 협력 선언’ 행사에서 경북도와 도내 23개 시·군, 경북지역 36개 대학 관계자가 모여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이은주 기자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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