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 일반사회 영주
영주시, 식중독 예방 진단서비스 사업 실시집단급식소 등 맞춤형 컨설팅으로 식중독 원천 차단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영주시는 때 이른 고온현상과 큰 일교차로 식중독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한 먹을거리 조성을 위해 집단급식소, 횟집 등 8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3일까지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 사업은 영업자 자신의 영업장 위생수준 평가 요청에 따라 식품위생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영업장을 방문해 실시하고 있다.

조리 종사자의 손과 도마, 행주 등 식품조리 및 취급에 사용되는 조리기구의 세균수 측정과 오염도를 확인하는 종합적인 위생수준 현장진단 평가를 통해 개선사항 및 보완책 제시로 자발적인 위생관리 능력제고 및 식중독 발생을 사전 방지하는 서비스다.

특히 이번 컨설팅은 조리종사자의 손과 칼, 도마, 앞치마, 고무장갑 등의 조리기구의 세균오염도(ATP) 측정 및 식중독균 배양검사를 통해 전반적인 위생 상태를 진단하고 결과에 따라 영업장 실정에 맞는 개선사항과 보완점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식중독 예방진단서비스사업 참여업체에는 손소독기 등 50만원 상당의 위생용품도 지원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식중독 예방 컨설팅 사업을 통해 관내 식품접객업소의 위생상태를 사전에 진단해 식중독 사고를 방지하고, 급식종사자의 능동적인 위생관리 마인드 제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경 기자  yeu3030@naver.com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 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