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2017년 경상북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2017년 경상북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6월 28일 안동대학교 국제교류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51명의 선수와 대회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튿날인 29일 국립안동대학교, 안동과학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에서 열린 본대회를 거쳐, 30일 한국국학진흥원 국학문화회관에서 입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양복, 전자출판, 컴퓨터수리, 바리스타, 시각디자인, 화훼장식, 전산응용기계제도(CAD) 등 총 21개(온라인 경기 별도) 직종에 걸쳐 각 분야 장애인들이 실력을 겨뤘다.

시상식에서는 금상 16명, 은상 19명, 동상 12명 등 총 47명이 수상해, 수상자들에게 금상 각 50만원, 은상 각 30만원, 동상 각 20만원의 상금(시범직종 별도)과 메달을 수여했다.

기권 및 실격되지 않은 참가자들에게는 참가장려금 5만원을 전달했으며, 입상자들에게는 해당 직종 기능사 실기 시험이 면제(일부 직종 제외)된다. 또 금상 입상자에게는 2017년 제34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출전 기회가 부여된다.

문 경 기자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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