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지역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는 (재)상주시장학회에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는 단체가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경동메디칼약국은 2015년부터 매년 1,000만원씩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다.

이인숙 대표는 “그 동안 지역사회에 받은 성원에 보답하고기 위해 장학금을 후원하게 됐으며, 많은 시민들이 기부문화에 동참해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배움의 길이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해청기계는 지난해 100만원, 올해 200만원을 장학기금으로 후원했다. 해청기계는 또 지난 19일 가뭄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양수호스 5,000m를 기증하기도 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경기가 어려운데도 지속적으로 장학회에 관심을 갖고 후원하는 분들이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기탁자의 관심과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학생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기탁한 성금을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문 경 기자  yeu3030@naver.com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